'나이를 먹지 않는다'…박지성 맨유 시절 동료, 39세에 EPL에서 기량 향상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에버튼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애쉴리 영이 올 시즌 소속팀에서 기량이 가장 많이 향상된 선수로 언급됐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14일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기량이 향상된 선수를 클럽 별로 1명씩 선정해 소개했다. 에버튼에선 애쉴리 영이 이름을 올렸다.
기브미스포르트는 애쉴리 영에 대해 '애쉴리 영은 자신의 경력 대부분을 자신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는데 보냈다. 올 시즌에는 에버튼에서 그렇게 했다. 에버튼 팬들은 애쉴리 영이 오른쪽 윙백으로 시즌을 시작했을 때 의심했다'며 '39세의 애쉴리 영은 에버튼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수년을 거슬러 올라가고 있다. 수비에서 깔끔한 활약을 펼치고 에버튼이 강등권 싸움을 펼치는데 필요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애쉴리 영인 나이를 먹지 않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애쉴리 영은 지난 2003-04시즌 왓포드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후 아스톤 빌라를 거쳐 지난 2011년 맨유로 이적했다. 맨유에선 박지성과 한 시즌 동안 동료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후 애쉴러 영은 2020년 인터밀란으로 이적한 후 아스톤 빌라를 거쳐 지난시즌부터 에버튼에서 활약하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A매치 39경기에 출전해 7골을 터트린 애쉴리 영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462경기에 출전해 49골 74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가운데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기브미스포르트는 토트넘에서 가장 기량이 향상된 선수로는 브레넌 존슨을 지목했다. 이 매체는 '브레넌 존슨은 올 시즌 초반 온라인에서 엄청난 비난을 받았고 자신의 SNS 계정을 폐쇄하기도 했다. 이후 브레넌 존슨은 맹활약을 펼치며 자신을 비난하는 사람들의 입을 다물게 했다.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브레넌 존슨이 북런던에 적응하는데 한 시즌이 걸렸다'고 전했다. 브레넌 존슨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1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 중이다. 브레넌 존슨은 솔랑케와 함께 올 시즌 토트넘에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기브미스포르트는 오나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바치치(맨체스터 시티), 그라벤베르흐(리버풀), 카이세도(첼시), 파티(아스날) 등을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량이 향상된 선수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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