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웨어 맞춤 피팅”…HSAD, 신영와코루 ‘강남 팝업스토어’ 인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SAD는 오는 24일까지 운영되는 신영와코루의 '신영방직 팝업스토어'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신영방직 팝업스토어 4층 '더 아뜰리에'에서 진행되는 '아뜰리에 피팅 서비스'는 신영와코루의 피팅 전문가가 직접 고객의 사이즈를 측정해 적합한 언더웨어를 추천하는 고객 맞춤형 언더웨어 피팅 서비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HSAD는 오는 24일까지 운영되는 신영와코루의 '신영방직 팝업스토어'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아뜰리에 피팅 서비스'는 오픈 2주만에 사전 예약 접수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신영방직 팝업스토어 4층 '더 아뜰리에'에서 진행되는 '아뜰리에 피팅 서비스'는 신영와코루의 피팅 전문가가 직접 고객의 사이즈를 측정해 적합한 언더웨어를 추천하는 고객 맞춤형 언더웨어 피팅 서비스다. 전문가가 직접 나에게 맞는 속옷 사이즈를 찾아준다는 점이 큰 호응을 얻으며 입소문을 타고 예약 접수 조기 마감은 물론, 2주 간 누적 방문객 수는 1300명에 달한다.
서울 강남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운영 중인 신영방직 팝업스토어는 비너스, 와코루, 솔브 등 다양한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를 보유하고 하고 있는 신영와코루의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다. HSAD는 Z세대에게 언더웨어 트렌드를 주도해 온 신영와코루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제시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들을 통해 브랜드를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
팝업스토어는 신영와코루의 초기 방직 공장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장인의 클래식한 공방 컨셉인 4층 '더 아뜰리에'와 모던한 공장 컨셉인 1층 '더 팩토리'로 구성돼 고객 맞춤형 언더웨어 피팅 서비스와 브랜드의 역사를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장인의 클래식한 공방 컨셉인 4층 '더 아뜰리에'는 레트로한 무드의 액자와 필름 영사기를 배치해 신영와코루의 예전 광고 이미지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내년 론칭 예정인 3D 바디 스캐너 티저 광고도 함께 선보여 브랜드의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연출했다.
이 외에 '브라 연구소'와 '브라 보관소'라는 두 가지 테마로 꾸며진 프라이빗 피팅룸에선 고객들이 다양한 신영와코루 제품을 직접 착용해보며, 자신의 몸에 맞는 편안한 언더웨어를 찾는 아뜰리에 피팅 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다.이번 신영방직 팝업스토어는 강남 외에도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성수동 무비랜드에서 신영와코루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사랑의 형태들' 팝업스토어와 연이어 진행됐다. '사랑의 형태들' 팝업스토어는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영화로 풀어내며, 영트로(2030 세대가 주도하는 복고 문화) 트렌드를 선호하는 세대들에게 신선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이 팝업스토어는 예매가 시작된 지 40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김호승 HSAD 하이브리드솔루션팀 팀장은 "강남과 성수라는 Z세대의 접근성이 높은 두 지역에서 팝업스토어를 연이어 운영해 각기 다른 공간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했다"며 "전통적인 브랜드지만 영타겟에 맞는 새로운 경험 설계를 한 것이 성공 요인인 것 같다"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찰에 신고해줘"…교도소 가려고 편의점서 1만5000원 뺏은 30대
- "20대처럼 보이고 싶었나?" 비판 봇물…여성 공무원 `홍보 영상` 어땠길래
- `징맨` 황철순, `연인 수차례 폭행` 2심서 형량 줄어…이유는
-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갑작스럽게 세상 떠난 송재림, 추모 이어져
- 음주운전 추적 중 사망사고…`사적제재` 유튜버 구속영장 심사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