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셀프 전라 노출?…최현욱, 구설이 또[종합]

김희원 기자 2024. 11. 1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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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현욱. 스튜디오 X+U 제공



배우 최현욱이 또 한번 구설에 올랐다. 이번엔 셀프 전라 노출 의혹이다.

13일 최현욱은 자신의 sns에 곰 모양 무선 스피커 소품을 인증하는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은 겉으로 보기엔 문제가 없었으나, 일부 누리꾼들은 소품 사진에 비친 최현욱의 모습이 전라 상태가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최현욱도 이를 의식한 듯 빠르게 사진을 삭제하며 소문을 잠재우려 했으나, 이미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의 사진이 퍼진 상태였다.

이에 대해 최현욱은 별다른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 측 역시 스포츠경향에 “관련해서 공식 입장이 없다”고 짧게 전했다.

최현욱 프로필(왼쪽), 최현욱 자필 사과문. 골드메달리스트 갈무리



최현욱의 구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최현욱은 지난해 10월 길거리에서 흡연을 하고 담배꽁초를 무단 투기하는 영상이 퍼져 비판을 샀다. 당시 소속사 측은 “당사 소속 배우인 최현욱은 최근 지인들과 길거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담배를 피우고 올바르지 못하게 처리한 부분과 보기 불편하셨을 부주의한 행동에 대해서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최현욱 역시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순간을 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렸다”고 고개 숙였다.

최현욱은 최근 내년 상반기 공개를 앞둔 tvN ‘그놈은 흑염룡’ 출연을 확정지은 상태. 이번 일은 그의 실수에 가까운 일이지만 적절하지 못한 사진을 올렸다는 점에서 이미지 타격은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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