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호 경찰청장 "집회서 많은 사람 부상, 안타깝고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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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노동단체 집회에서 경찰 진압으로 부상자가 나온 데 대해 조지호 경찰청장이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출석한 조 경찰청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신정훈 행안위원장이 경찰 진압으로 부상자가 나온 데 대해 사과를 요구하자, "일부 사실관계가 다른 측면이 있지만, 다시 시비를 논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 "어찌 됐든 사람이 다친 부분은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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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노동단체 집회에서 경찰 진압으로 부상자가 나온 데 대해 조지호 경찰청장이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출석한 조 경찰청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신정훈 행안위원장이 경찰 진압으로 부상자가 나온 데 대해 사과를 요구하자, "일부 사실관계가 다른 측면이 있지만, 다시 시비를 논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 "어찌 됐든 사람이 다친 부분은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청장은 "집회를 통해 많은 사람이 부상을 입었고, 집회 참가자도 있고 경찰도 있는데, 치안책임자로서 강한 책임을 느낀다"며, "경찰 공권력은 절제되고 필요 최소 한도로 행사돼야 한다는 기본 원리는 지금도 변함없고 이에 따라 경찰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주말 민주노총이 주최한 윤석열 정권 퇴진 집회에서 참석자 11명을 경찰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체포해 이 중 4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구속 사유 필요성 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56144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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