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준·김성식, 감동의 첫 日콘서트 성료 "행복한 시간 감사"
조연경 2024. 11. 14. 13:58
뮤지컬 배우 이해준과 김성식이 첫 일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해준과 김성식은 지난 9일 도쿄 유라쿠쵸 아사히홀에서 뮤지컬 콘서트 'COME UP ; First Stage ~이대로 아침까지~'를 개최, 총 2회차 무대를 꽉 채워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두 배우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다양한 곡들을 선보일 뿐 아니라 질의응답 등의 토크 코너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처음 방문한 일본에서 팬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이해준은 뮤지컬 '모차르트!'의 '나는 나는 음악', '엘리자벳'의 '마지막 춤', '베르사유의 장미'의 '너라면', '프랑켄슈타인'의 '후회', '너의 꿈속에서', '드라큘라'의 'Loving you keeps me alive' 등 그동안 출연해온 필모그래피 위주의 선곡으로 몰입도 높은 무대를 펼치며 현지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다양한 캐릭터의 곡들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너의 꿈속에서'는 1절 일본어, 2절 한국어 가사로 가창해 감동을 더했으며, '마지막 춤' 무대에서는 등장만으로 환호성이 터지는 등 현장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김성식은 뮤지컬 '마타하리'의 '저 높은 곳', '평범한 일상', '베르사유의 장미'의 '독잔', 이대로 아침까지', '레미제라블'의 Empty chairs at empty tables' 등 자신의 출연작 넘버들을 비롯하여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OST '마음을 드려요(원곡: 아이유)', 일본 가요 'Ozaki Yutaka(오자키 유타카) - I LOVE YOU'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보여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I LOVE YOU'는 어린 시절부터 좋아해온 곡이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일본어 가사로 완곡해 일본 관객들에게 특별하고 감동적인 시간을 선물했다.
듀엣 무대로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단 하나의 미래', '엘리자벳'의 '그림자는 길어지고', '데스노트'의 '놈의 마음속으로' 등 파워풀한 라이브 밴드 사운드와 함께 그동안 공개된 적 없던 새로운 케미와 무대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해준과 김성식의 탄탄한 가창력과 무대 매너는 팬들을 더욱 열광케 했고, 두 배우는 그에 화답하듯 압도적인 에너지를 쏟아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며 팬들을 더욱 열광케 했다.
콘서트의 마지막 인사로 이해준은 ”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찾아와 주셔서 정말 감동이다. 더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첫 일본에서의 추억 잊지 않고 또 빨리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만나 뵙게 되어 반가웠고 감사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훌륭한 연주로 무대를 더욱 빛내 주신 일본 현지 밴드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성식은 ”일본에서 첫 콘서트를 하게 되어 너무 영광이고 감사하다. 긴장도 많이 했지만 많은 분들께서 찾아와 주셔서 공연을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또 일본에 와서 공연하게 되면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저희를 보러 한국에서 와 주신 분들, 일본 현지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콘서트의 마지막 인사로 이해준은 ”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찾아와 주셔서 정말 감동이다. 더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첫 일본에서의 추억 잊지 않고 또 빨리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만나 뵙게 되어 반가웠고 감사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훌륭한 연주로 무대를 더욱 빛내 주신 일본 현지 밴드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성식은 ”일본에서 첫 콘서트를 하게 되어 너무 영광이고 감사하다. 긴장도 많이 했지만 많은 분들께서 찾아와 주셔서 공연을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또 일본에 와서 공연하게 되면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저희를 보러 한국에서 와 주신 분들, 일본 현지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배우 이해준은 앙상블을 거쳐 중소극장, 대극장까지 꾸준히 올라선 그는 2013년 데뷔하여 뮤지컬 '사의찬미', '쓰릴미', '트레이스 유' 등 마니아층이 두터운 작품부터 '엘리자벳', '베토벤', '모차르트!', '마리 앙투아네트', '프랑켄슈타인', '베르사유의 장미'까지. 강렬한 존재감으로 대극장 무대의 주조연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와 노래로 꾸준히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는 오는 11월 16일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틱틱붐'의 '존' 역으로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 배우 김성식은 뮤지컬 '레베카'의 앙상블로 데뷔하여 '팬텀싱어 3'에 출연, 크로스오버 그룹 '레떼아모르' 멤버로 활약했다. 이후 뮤지컬 '마타하리'를 시작으로 '레미제라블', '벤자민 버튼', '베르사유의 장미'에서 강렬한 보컬과 드라마틱한 울림으로 넘버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냈으며, 다양한 캐릭터를 맡아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12월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마타하리'의 '아르망' 역으로 캐스팅되어 활약을 이어간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뮤지컬 배우 김성식은 뮤지컬 '레베카'의 앙상블로 데뷔하여 '팬텀싱어 3'에 출연, 크로스오버 그룹 '레떼아모르' 멤버로 활약했다. 이후 뮤지컬 '마타하리'를 시작으로 '레미제라블', '벤자민 버튼', '베르사유의 장미'에서 강렬한 보컬과 드라마틱한 울림으로 넘버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냈으며, 다양한 캐릭터를 맡아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12월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마타하리'의 '아르망' 역으로 캐스팅되어 활약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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