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다세대주택 지하층서 화재…거주자 3명 자력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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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11시4분께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휘차 등 장비 33대, 인원 100명을 투입해 같은 날 오전 11시28분께 완진했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총 2층 규모의 다세대주택으로, 지하 1층의 주거지에서 최초 일어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지하세대 한 곳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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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1) 유재규 기자 = 14일 오전 11시4분께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휘차 등 장비 33대, 인원 100명을 투입해 같은 날 오전 11시28분께 완진했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총 2층 규모의 다세대주택으로, 지하 1층의 주거지에서 최초 일어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다. 지하에 있는 세대 2곳에 각 1명씩, 2층에 1명 등 입주민 총 3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화를 면했다.
소방당국은 검은 연기의 확산으로 시야 확보가 안되는 상황에 따라 인명검색을 촘촘히 하기 위해 같은 날 오전 11시14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다. 대응 단계는 오전 11시25분이 돼서야 해제됐다.
소방당국은 지하세대 한 곳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응 1단계는 4곳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된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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