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AD, 신영와코루 강남 팝업스토어 흥행…‘피팅 서비스’ 조기 마감

이종화 기자(andrewhot12@mk.co.kr) 2024. 11. 1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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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AD가 기획한 신영와코루의 '신영방직 팝업스토어'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HSAD에 따르면 신영방직 팝업스토어에서 제공하는 '아뜰리에 피팅 서비스'의 사전 예약 접수가 오픈 2주 만에 조기 마감됐다.

신영방직 팝업스토어 4층에서 진행되는 아뜰리에 피팅 서비스에선 신영와코루의 피팅 전문가가 직접 고객의 사이즈를 측정해 적합한 속옷을 추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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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방직 팝업스토어 오는 24일까지 진행
속옷 피팅 서비스 누적 방문객 1300명 달해
HSAD가 기획한 신영방직 팝업스토어. 사진제공=HSAD
HSAD가 기획한 신영와코루의 ‘신영방직 팝업스토어’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HSAD에 따르면 신영방직 팝업스토어에서 제공하는 ‘아뜰리에 피팅 서비스’의 사전 예약 접수가 오픈 2주 만에 조기 마감됐다. 누적 방문객 수도 1300명에 달한다.

신영방직 팝업스토어 4층에서 진행되는 아뜰리에 피팅 서비스에선 신영와코루의 피팅 전문가가 직접 고객의 사이즈를 측정해 적합한 속옷을 추천해준다.

신영방직 팝업스토어는 비너스, 와코루, 솔브 등 다양한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를 보유하고 하고 있는 신영와코루의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다.

HSAD는 Z세대에게 언더웨어 트렌드를 주도해 온 신영와코루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제시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들을 통해 브랜드를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

신영방직 팝업스토어는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3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도 진행된 바 있다. 이 때 HSAD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영화로 풀어낸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이 팝업스토어는 예매가 시작된 지 40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신영방직 팝업스토어는 오는 24일까지 운영된다. 4층 체험 공간을 통해 제품을 구매한 고객, 비너스 이숍 가입자이거나 ‘비너스X무비랜드’ 리플렛을 소지한 고객에게는 특별한 아이스크림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 1층에서 토끼 키링을 직접 만들어 보고 비너스 이숍에 가입한 고객들에게는 꿀타래도 제공한다.

이 팝업스토어를 기획한 김호승 HSAD 하이브리드솔루션팀장은 “강남과 성수라는 Z세대의 접근성이 높은 두 지역에서 팝업스토어를 연이어 운영함으로써 각기 다른 공간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했다”며, “전통적인 브랜드지만 영타겟에 맞는 새로운 경험 설계를 한 것이 성공 요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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