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더 필름 콘서트' 16일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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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은 14일 태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16일 오후 5시 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정기연주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 2021년 태안심포니오케스트라 창단 이래 4번째 정기연주회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군 및 충남도의 지원과 태안심포니오케스트라후원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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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공원, 타이타닉, 스타워즈 등 영화 음악 연주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군은 14일 태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16일 오후 5시 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정기연주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 2021년 태안심포니오케스트라 창단 이래 4번째 정기연주회다.
더 필름 콘서트(The Film Concert)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 태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쥬라기 공원 ▲타이타닉 ▲쉰들러 리스트 ▲캐리비안의 해적 ▲스타워즈 ▲사운드 오브 뮤직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영화음악을 들려준다.
특히 첼리스트 이혜인이 참여해 태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엘가의 첼로 협주곡 4악장을 연주한다.
태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태안 출신이거나 태안에 거주하며 학생들을 가르치는 클래식 음악 전공자들이 모여 지난 2021년 창단했다.
그동안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군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통한 힐링과 행복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입장은 선착순이다.
김영균 단장은 "앞으로도 음악을 통한 봉사를 통해 군민 여러분께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귀에 친숙한 영화음악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밤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군 및 충남도의 지원과 태안심포니오케스트라후원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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