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4000억원 금융지원 실시

김도엽 기자 2024. 11. 1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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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전국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4000억원 규모의 지역별 맞춤형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기업은행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한 자금을 바탕으로 전액 신용보증서 담보대출로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금융지원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지역별 맞춤형 상생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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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가운데),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전국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4000억원 규모의 지역별 맞춤형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기업은행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한 자금을 바탕으로 전액 신용보증서 담보대출로 지원한다. 기업은행 자체 금리감면 프로그램을 활용해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 저출생 극복 기업(경북), 청년 창업 기업(광주) 등 지역신용보증재단별 맞춤형 우대지원 대상을 선정·운용해 특별출연의 효과를 높였다.

기업은행은 이번 금융지원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지역별 맞춤형 상생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 사업은 담보 여력이 부족한 지역별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애로 해소를 돕는 상생금융 사업"이라며 "이번 금융지원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이 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찾고 더 힘차게 도약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도엽 기자 u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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