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24시] 백성현 시장 “국방 관련 성과 연달아 거둬…부흥의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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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는 백성현 시장이 지난 11월13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시민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 시민과의 대화'에 나서 민선 8기 전반기 주요 성과와 비전을 공유했다고 14일 밝혔다.
백 시장은 "최근 논산의 가치와 위상이 높아지면서 전국을 넘어 세계에서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며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 국방국가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국방 관련 성과를 연달아 거두고 있다"고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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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군사박물관서 지역 문화예술인 기획 전시회
(시사저널=김낙희 충청본부 기자)
충남 논산시는 백성현 시장이 지난 11월13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시민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 시민과의 대화'에 나서 민선 8기 전반기 주요 성과와 비전을 공유했다고 14일 밝혔다.
백 시장은 "최근 논산의 가치와 위상이 높아지면서 전국을 넘어 세계에서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며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 국방국가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국방 관련 성과를 연달아 거두고 있다"고 내세웠다.
이어 "이제 논산은 대한민국 첨단국방군수산업의 메카로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젊은 청년 유입으로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특히 "내일이 더 기대되는 희망의 논산을 시민 여러분에게 선물하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자 책임"이라며 "미래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로 새로운 논산, 변화와 혁신의 논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년 4개월간 끊임없는 변화와 발전을 통해 소멸이 아니라 부흥의 도시로 논산을 키워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시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주민 제안 사항을 자세히 검토한 뒤 가능한 것은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 논산시, 4만6577가구 대상 '가구주택기초조사'
충남 논산시는 오는 11월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조사는 5년마다 하는 국가통계조사로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대상은 올해 11월1일 0시 기준 건축 연도 5~30년 미만 아파트를 제외한 총 4만6577가구다.
조사는 정확한 주거시설 현황과 농림어업가구 파악을 위해 조사원이 현장을 직접 확인하거나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사전 조사이자 향후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백제군사박물관서 지역 문화예술인 기획 전시회
충남 논산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다양한 기획 전시가 백제군사박물관(부적면)에서 열리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획 전시는 11월12~15일 진행되는 '한일 국제 건양미술치료전'을 시작으로 11월16~22일 '비츠로 사진전', 12월5~8일 '논산시 공예가협회전'이 열린다.
이중 한일 국제 건양미술치료전은 지난 2012년부터 시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미술 치료 활동을 한 결과물로 알려졌다.
자세한 사항은 시 관광과 계백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활동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작품 활동을 지속한 지역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기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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