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APEC·G20 참석차 출국…한일·한미일 정상회의 개최

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4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 편으로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정진석 비서실장과 홍철호 정무수석 등 배웅을 나온 인사들과 차례로 악수한 후 공군 1호기에 올랐습니다.

윤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페루 리마,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차례로 방문합니다.

윤 대통령은 또 APEC 기간 동안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등과 정상회담을 갖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도 한미일 정상회의를 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한중 정상회담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와 별도로 귀국길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회동도 추진 중입니다.

한편 이번 순방에 김건희 여사는 동행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대통령실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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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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