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못한다고 하니 머리에 붓더라”…여직원에 음주 강요한 상사, 회사의 판단은

정지성 기자(jsjs19@mk.co.kr) 2024. 11. 1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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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판토스가 부서 회식자리에서 음주 강요 논란을 일으킨 직원에게 중징계인 강직 처분(직급강등 조치)을 내렸다.

14일 LX판토스측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달 초 음주 강요 논란을 일으킨 직원에 대해 강직 처분과 함께 부서 이동 조치를 내렸다.

해당 직원은 책임급에서 선임급으로 직급이 한단계 강등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달초 남직원 한 명이 여직원에게 술을 강요하고 이를 거부하자 술잔을 머리에 몇 차례 붓는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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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판토스, 음주강요 논란 직원 중징계
남직원이 여직원에 음주강요 후 갑질 논란
조사 후 가해자 부서이동 및 강직 처분 내려
챗GPT
LX판토스가 부서 회식자리에서 음주 강요 논란을 일으킨 직원에게 중징계인 강직 처분(직급강등 조치)을 내렸다.

14일 LX판토스측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달 초 음주 강요 논란을 일으킨 직원에 대해 강직 처분과 함께 부서 이동 조치를 내렸다. 해당 직원은 책임급에서 선임급으로 직급이 한단계 강등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달초 남직원 한 명이 여직원에게 술을 강요하고 이를 거부하자 술잔을 머리에 몇 차례 붓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남성 직원은 피해자가 이후 해당 행위를 문제삼자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부인했으나 CCTV와 목격자 증언이 나오자 뒤늦게 이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LX판토스 관계자는 “사내 규정에 따라 관련 부서에서 조사를 진행한 뒤 인사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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