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금강청, 포획 멧돼지 보관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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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은 14일 오전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상황 점검을 위해 충북 영동군 멧돼지 포획 폐사체 보관장을 찾아 수색원을 격려했다.
영동군에서는 올해 야생 멧돼지 ASF 예방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지난달 말 현재 약 1900마리의 야생 멧돼지를 포획하는 등 ASF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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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14일 오전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상황 점검을 위해 충북 영동군 멧돼지 포획 폐사체 보관장을 찾아 수색원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금강청 관내에서 지난 2022년 6월 충북 보은에서 ASF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최근 3주 동안 전국적으로 11건이 발생, 영동군 경계 지역인 경북 상주에서도 지속적으로 발생해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높아져 이뤄졌다.
영동군에서는 올해 야생 멧돼지 ASF 예방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지난달 말 현재 약 1900마리의 야생 멧돼지를 포획하는 등 ASF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희송 청장은 "야생 멧돼지는 기온이 내려가는 겨울철에 번식 및 출산을 위해 이동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며 "ASF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멧돼지 퇴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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