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EURO TIDES 참가…"CDMO 서비스 적극 홍보"

CDMO 서비스 홍보나서

[서울=뉴시스] 에스티팜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현지시각)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된 ‘EURO TIDES 2024’에 참가해 자사 홍보에 나섰다. (사진=에스티팜 제공) 2024.11.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글로벌 원료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에스티팜이 유럽에서 자사 홍보를 진행했다.

에스티팜은 지난 12일부터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 중인 ‘EURO TIDES 2024’에서 원료의약품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Oligonucleotide, 이하 올리고)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 홍보 및 관련 혁신 기술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EURO TIDES는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RNA(리보핵산) 개발, 제조 및 분석 기술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확장하는 유럽 최대의 RNA 관련 학회이다.

이번 행사에서 에스티팜은 각 두 가지 주제의 구두 발표와 두 가지 기술 포스터를 준비해 자사 경쟁력을 알렸다.

에스티팜 발표자로 나선 김유미 팀장은 신약개발 시장의 트렌드에 따른 에스티팜의 사업 영역 확장에 대해 소개했다. 이를 통해 에스티팜이 저분자 물질 기반의 CDMO 전문기업에서 올리고, xRNA와 유전자 치료제 CDMO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본부는 ‘mRNA 원료 물질(5’ capping agent)의 GMP 제조 기술 및 개발’과 ‘올리고 개발 및 제조 디지털화를 위한 공정분석기술(Process Analytical Technology)의 모델링과 활용법’을 주제로 두 가지 기술 포스터를 선보이며 최신 기술력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에스티팜은 이번 EURO TIDES 2024참가를 통해 유럽 소재의 빅파마 및 바이오텍 회사들에게 적극적으로 사업 역량을 홍보했다”며 “글로벌 RNA CDMO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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