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직원 '수능 대박' 기원…12개 시험장서 격려

송종욱 기자 2024. 11. 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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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공무원들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4일 지역 12개 시험장에서 '수능 대박'을 기원하며 수험생과 학부모, 자원봉사자를 격려했다.

이날 장상길 부시장은 포항이동고에서 "긴 시간 최선을 다해 준비한 수험생들이 침착하게 본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원하는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포항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총 12개 시험장에서 4334명(전년 대비 107명 증가)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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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길 부시장, 포항이동고서 응원 메시지 전달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교통 관리 상황 점검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14일 포항이동고 정문 앞에서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등 직원들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4.11.14.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 공무원들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4일 지역 12개 시험장에서 '수능 대박'을 기원하며 수험생과 학부모, 자원봉사자를 격려했다.

이날 장상길 부시장은 포항이동고에서 "긴 시간 최선을 다해 준비한 수험생들이 침착하게 본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원하는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그간 수험생 뒷바라지에 고생한 학부모와 매년 교통 봉사를 펼치는 자원봉사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와 교통질서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시험이 끝나는 시간까지 수험생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관계자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번 포항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총 12개 시험장에서 4334명(전년 대비 107명 증가)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시는 수험생들이 원활하게 시험을 치러질 수 있도록 교통 대책과 소음 방지·기상 악화에 대비한 안전 계획을 수립하는 등 편의를 제공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또 수능시험 후 청소년 일탈 행위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 주변과 유해 업소 밀집 지역에 대한 합동 점검을 펼치며 청소년 보호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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