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백일해 전국적 유행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박월복 2024. 11. 14. 13: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천안시가 백일해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14일 밝혔다.

한편 천안시는 백일해 환자 대부분이 아동·청소년이므로 교육청 등 유관기관에 백일해 환자 발생양상을 알리고 교내 감염예방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적기예방접종 독려 및 확진자 감시체계 강화 등을 요청했으며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백일해 유증상자 내원시 적극 검사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씻기 안내문. /천안시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 천안시가 백일해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1월 첫째주 기준 총 3만 명이 넘는 환자(의사환자 포함)가 신고됐고 7~19세 소아·청소년을 중심(전체환자의 87.7%)으로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첫 사망자(생후 2개월 미만)가 발생했다.

2급 감염병인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며 주로 기침할 때 공기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 전파력이 매우 강하다.

백일해는 어린이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으로 생후 2, 4, 6개월 기본접종과 15~18개월, 만 4~6세, 만 11세 추가 예방접종을 적기에 빠짐없이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가까운 의료기관(천안시 관내 81개소)을 방문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또한 전국적인 백일해 유행상황을 고려 영아를 돌보는 부모, 조부모, 돌보미, 의료종사자 및 산후조리원 근무자 등 성인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한편 천안시는 백일해 환자 대부분이 아동·청소년이므로 교육청 등 유관기관에 백일해 환자 발생양상을 알리고 교내 감염예방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적기예방접종 독려 및 확진자 감시체계 강화 등을 요청했으며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백일해 유증상자 내원시 적극 검사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백일해 감염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적기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과 더불어 일상생활에서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