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4 참가

박윤균 기자(gyun@mk.co.kr) 2024. 11. 1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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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 클래시스(대표 백승한)는 13일부터 15일까지 홍콩 컨벤션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4'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아 최대 규모 뷰티 기업 간 거래(B2B) 전시회인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에서 클래시스는 중화권 미용 시장을 겨냥한 시장 특화 제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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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다와 합병 후 첫 해외 전시
글로벌 미용 시장서 입지 강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4 전시회 내 클래시스 부스에서 관계자가 아쿠아퓨어 기기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 제공=클래시스]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 클래시스(대표 백승한)는 13일부터 15일까지 홍콩 컨벤션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4’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아 최대 규모 뷰티 기업 간 거래(B2B) 전시회인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에서 클래시스는 중화권 미용 시장을 겨냥한 시장 특화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클래시스가 이루다와 합병 이후 첫 해외 전시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시에서 클래시스는 ‘글로벌 미용 비즈니스 리더’라는 주제로 앞으로의 새로운 글로벌 비전을 홍보할 예정이다. 합병으로 완성된 에너지 기반 전 영역 제품 포트폴리오와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미용 시장에서 클래시스의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에서는 이루다 제품과 클래시스의 주요 제품이 함께 전시된다. 이루다의 대표 제품인 고주파(RF)와 레이저 시스템이 결합된 복합 의료기기 시크릿듀오와 함께 클래시스의 모노폴라 고주파(RF) 의료기기 볼뉴머, 비침습 집속 초음파(HIFU) 슈링크유니버스와 전동식 의료용 흡인기 아쿠아퓨어가 출품된다. 특히 아쿠아퓨어는 이번 전시의 메인 장비로 시연돼 현장 라이브 데모를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클래시스 홈케어 사업부는 별도로 부스를 운영해 홈케어 메인 제품인 볼리움을 선보인다. 볼리움은 소비자가 집에서도 전문적인 피부관리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홈케어 솔루션이다. 클래시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홈케어 제품군 강화 의지를 보여주고, 아시아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이번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참가를 통해 아시아 미용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루다와 합병을 기점으로 더욱 확장된 제품 포트폴리오로 글로벌 미용 시장 리더로서 입지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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