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2번째 정상' 수원FC 위민, 오는 16일 'WK리그 우승 기념 팬 페스타' 개최

금윤호 기자 2024. 11. 1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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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만에 두 번째 WK리그 정상에 오른 수원FC 위민이 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기 위한 자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수원FC 위민이 14년 만에 WK리그 우승을 축하하고, 팀을 응원해 준 시민과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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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14년 만에 두 번째 WK리그 정상에 오른 수원FC 위민이 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기 위한 자리를 기획했다.

수원은 오는 16일 오후 3시 화성행궁 광장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펜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원FC 위민이 14년 만에 WK리그 우승을 축하하고, 팀을 응원해 준 시민과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팬 페스타 행사는 수원FC 서포터즈 리얼크루를 필두로 장안문에서 행궁광장으로 이어지는 선수단의 화성어차 카 퍼레이드로,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 행궁광장에서는 시립합창단과 치어리더 팀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 등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준비됐다.

수원FC 최순호 단장은 "이번 행사는 같은 날 치러지는 남자팀 경기와 원정에서 우승을 확정해 우승의 순간을 함께 하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자리"라면서 "이번 우승을 통해 수원FC 위민은 수원 시민들의 사랑받는 팀으로, 또한 한국 여자축구를 이끌어 나가는 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수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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