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픈 챔피언 김민규 "내년 DP월드 투어 전념"

양준호 기자 2024. 11. 14. 13: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제네시스 대상 부문과 상금 랭킹에서 모두 2위에 오른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간판 김민규(23·CJ)가 내년 DP월드 투어(옛 유러피언 투어)로 무대를 옮긴다.

김민규는 "유년 시절 유럽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토대로 DP월드 투어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KPGA의 해외 투어 특전 시스템을 통해 시드를 확보한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민규. 연합뉴스
[서울경제]

올해 제네시스 대상 부문과 상금 랭킹에서 모두 2위에 오른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간판 김민규(23·CJ)가 내년 DP월드 투어(옛 유러피언 투어)로 무대를 옮긴다.

김민규 측은 “DP월드 투어 18번 시드를 확보해 2025시즌 DP월드에 출사표를 던진다”고 14일 밝혔다. 2018년 유러피언 2부 투어 최연소 우승을 기록한 김민규는 2021년 데뷔한 KPGA 투어에서는 올해 코오롱 한국오픈과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하는 등 통산 3승을 올렸다.

김민규는 “유년 시절 유럽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토대로 DP월드 투어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KPGA의 해외 투어 특전 시스템을 통해 시드를 확보한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DP월드 투어를 통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진출하는 게 최종 목표다. DP월드 투어 2025시즌은 21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막을 올린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