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대기오염에 매일 7만 명 병원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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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동부 펀자브주에서 극심한 대기오염이 지속되면서 매일 약 7만 명이 호흡기 관련 질환으로 병원을 찾고 있다고 AP통신 등이 현지시각 14일 보도했습니다.
주민 수 1억 2,700만 명으로 파키스탄 내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펀자브주에서는 지난달부터 극심한 대기오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즈마 부카리 펀자브 주정부 대변인은 "지금까지 대기오염의 영향으로 국립병원에서 치료받은 환자 수가 210만 명을 넘었다"면서 환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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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동부 펀자브주에서 극심한 대기오염이 지속되면서 매일 약 7만 명이 호흡기 관련 질환으로 병원을 찾고 있다고 AP통신 등이 현지시각 14일 보도했습니다.
주민 수 1억 2,700만 명으로 파키스탄 내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펀자브주에서는 지난달부터 극심한 대기오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즈마 부카리 펀자브 주정부 대변인은 "지금까지 대기오염의 영향으로 국립병원에서 치료받은 환자 수가 210만 명을 넘었다"면서 환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펀자브 내 2개 주요 도시인 주도 라호르와 물탄은 13일 공기질지수 AQI가 400을 웃돌아 세계에서 오염도 1위에 나란히 올랐다고 파키스탄 당국은 전했습니다.
AQI가 300을 넘어서면 건강에 위험한 수준으로 간주됩니다.
이 같은 공기 오염은 자동차 매연과 건설현장 등의 분진, 농작물 쓰레기 소각 연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탓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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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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