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럼증·두통' 호소…전북 무주서 수험생 병원 이송

강교현 기자 2024. 11. 1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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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고 있는 14일 전북지역 수능 시험장 곳곳에서 응급 조치 7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낮 12시까지 총 7건의 수능 수험생 응급 조치가 이뤄졌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장에 있던 구급대원들이 적절한 응급조치를 진행했다"며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수능 시험이 끝나는 시간까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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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 감기 등 전북 시험장서 응급조치 7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오전 전북 전주시 영생고등학교 앞. 수험생들이 시험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4.11.14/뉴스1 ⓒ News1 신준수 기자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고 있는 14일 전북지역 수능 시험장 곳곳에서 응급 조치 7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낮 12시까지 총 7건의 수능 수험생 응급 조치가 이뤄졌다.

이날 오전 10시23분께 무주의 한 수험장에서는 A 양(18)이 어지럼증과 두통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전주와 진안 등에서는 수험생 3명이 허리통증 등을 호소해 약처방 등 구급대원으로부터 응급처치를 받았다.

이 외에도 수험생 3명이 각각 설사와 감기, 과호흡 증상을 호소해 응급 처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장에 있던 구급대원들이 적절한 응급조치를 진행했다"며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수능 시험이 끝나는 시간까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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