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경정비창, 30년 만 시민에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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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부산 해양경찰정비창이 30년 만에 처음 시민에게 개방된다.
부산 해양경찰정비창 등에 따르면 해양경찰청과 부산 사하구는 오는 15일 해경정비창 소회의실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민과의 상생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지난 1994년 현재 위치인 부산 사하구에 준공된 부산 해경정비창은 30년 간 해경 함정을 수리하는 임무를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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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경정비창 시민 개방…체육시설 등 무료 이용
해경정비창 주민 불편 문제…사회공헌 사업 필요성 제기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부산 해양경찰정비창이 30년 만에 처음 시민에게 개방된다.
부산 해양경찰정비창 등에 따르면 해양경찰청과 부산 사하구는 오는 15일 해경정비창 소회의실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민과의 상생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주민들은 해경정비창 내 테니스장과 축구장 등 실외경기장뿐 아니라 배드민턴장과 헬스장 등이 조성된 실내체육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해경과 사하구는 추후 수영장이 포함된 복합문화센터 조성에도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994년 현재 위치인 부산 사하구에 준공된 부산 해경정비창은 30년 간 해경 함정을 수리하는 임무를 수행해왔다.
다만 정비창 인근 지역이 발전하지 못하고, 소음과 안전 등으로 주민 불편이 이어지면서 지역민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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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정혜린 기자 rinport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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