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인데 '만취'…제주서 술먹고 차몰다 변압기 들이받아

오영재 기자 2024. 11. 1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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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50대가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1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2분께 제주시 노형동에서 A(50대)씨가 몰던 승용차가 지상 변압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부상을 입은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조사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0.08% 이상)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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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14일 오전 9시52분께 제주시 노형동에서 술을 마신 50대가 차량을 몰다 지상변압기를 들이 받는 사고를 내 소방당국이 수습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4.11.14.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50대가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1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2분께 제주시 노형동에서 A(50대)씨가 몰던 승용차가 지상 변압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부상을 입은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조사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0.08% 이상)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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