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매수세 유입으로 코스피·코스닥 반등 유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일 약세를 보이던 코스피·코스닥지수가 14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지수는 2420대를 회복했고 코스닥지수도 전날 무너진 700대를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2.65포인트(0.38%) 오른 692.30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장 중 한때 702를 기록하며 전날 무너진 700선에 안착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일 약세를 보이던 코스피·코스닥지수가 14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지수는 2420대를 회복했고 코스닥지수도 전날 무너진 700대를 회복했다.
이날 오후 12시 54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2429.23을 기록했다. 전날(13일) 대비 12.15포인트(0.50%) 올랐다.
코스피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기관은 1995억원, 개인은 3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2261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중 신저가를 기록한 뒤 반등해 5만1000원대를 회복했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기아, 셀트리온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미국 엔비디아 주가가 1% 넘게 빠진 영향을 받아 약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장 중 17만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8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2.65포인트(0.38%) 오른 692.30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장 중 한때 702를 기록하며 전날 무너진 700선에 안착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도에 나섰다. 개인은 410억원, 외국인은 260억원 순매도 중이고 기관은 832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알테오젠, HLB, 리가켐바이오, 휴젤, 클래시스, 엔켐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3% 넘게 빠졌고 에코프로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미국 국채 금리 상승세가 지속된 데다, 이날 옵션만기일을 맞아 장중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어 주시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예상에 부합한 미국 물가는 안도감을 줬지만 신중한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의 입장과 ‘레드스윕(공화당 상·하원 장악)’ 확정에 금리가 상승했다”며 “미중 갈등 격화 가능성에 반도체주 약세가 지속된 점도 연중 저점을 기록한 국내 증시 동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라고 했다.
이어 “국내 증시는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존재하나 옵션만기일에 따른 수급 방향성 변화 여부, 환율 흐름 등이 관건이다”고 밝혔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李 ‘대권가도’ 최대 위기… 434억 반환시 黨도 존립 기로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아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에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