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주택사업전망지수 광주-전남 희비교차

광주=이재호 기자 2024. 11. 14. 13: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월중 광주지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84.2로 올 들어 최고치를 보인 반면 전남은 전국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11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에 따르면 광주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84.2로 지난달(55.5)에 비해 28.7포인트가 높아졌다.

전남은 66.6으로 지난 달과 같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월중 광주지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84.2로 한 달전보다 크게 오르며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광주 동구 아파트 신축 현장/사진=머니S DB.
11월중 광주지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84.2로 올 들어 최고치를 보인 반면 전남은 전국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11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에 따르면 광주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84.2로 지난달(55.5)에 비해 28.7포인트가 높아졌다. 올 들어 최고치다.

다만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서는 △전남(66.6) △충북·제주(83.3) △강원(72.7) 다음으로 낮았다.

광주는 미분양 물량이 지난 5월부터 조금씩이나마 감소세를 보인데다 아파트 거래량도 증가한 것이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주산연은 분석했다.

전남은 66.6으로 지난 달과 같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주산연은 "비수도권은 디딤돌 대출규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미분양 물량 감소와 매매가격 하락폭 감소 등 시장의 침체 속도가 완화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이나 여전히 수도권과 비교해 시장회복 속도가 더디기 때문에 앞으로 추이를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