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공동 최하위’ 삼성생명-신한은행, 알을 깨고 나올 팀은?
손동환 2024. 11. 1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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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과 인천 신한은행 모두 알을 깨야 한다.
삼성생명은 2024~2025 우승 후보로 평가 받았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야 첫 승을 기록했다.
그 정도로, 삼성생명의 1라운드는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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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과 인천 신한은행 모두 알을 깨야 한다.
삼성생명은 2024~2025 우승 후보로 평가 받았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야 첫 승을 기록했다. 그 정도로, 삼성생명의 1라운드는 좋지 않았다.
신한은행은 2024~2025 다크 호스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1라운드 4번째 경기 때 첫 승. 삼성생명과 같은 전적(1승 4패)로 1라운드를 종료했다.
# 더 절실했던 팀
[삼성생명-신한은행, 최근 맞대결 결과 및 기록 비교] (삼성생명이 앞)
1. 점수 : 58-66
2. 2점슛 성공률 : 약 44%(18/41)-약 46%(17/37)
3. 3점슛 성공률 : 약 44%(7/16)-약 41%(9/22)
4. 자유투 성공률 : 약 33%(1/3)-50%(5/10)
5. 리바운드 : 26(공격 6)-24(공격 7)
6. 어시스트 : 13-17
7. 턴오버 : 11-10
8. 스틸 : 7-6
9. 블록슛 : 3-3
신한은행과 삼성생명이 맞붙을 때, 변수가 발생했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이 건강 문제로 신한은행과 계약을 해지한 것. 그래서 세컨드 코치였던 이시준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았다. 신한은행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모두 마음을 다잡았다.
마음을 다잡은 신한은행은 초반부터 치고 나갔다. 김진영(177cm, F)과 신이슬(170cm, G)이 공격력을 뽐냈고, 타니무라 리카(185cm, C)와 김지영(170cm, G)의 득점도 나왔다. 여러 선수가 득점하면서, 신한은행은 45-38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신진급 자원인 이두나(172cm, F)도 힘을 보탰다. 그리고 신한은행은 삼성생명과 마지막 줄다리기를 했다.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천신만고 끝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삼성생명-신한은행, 최근 맞대결 결과 및 기록 비교] (삼성생명이 앞)
1. 점수 : 58-66
2. 2점슛 성공률 : 약 44%(18/41)-약 46%(17/37)
3. 3점슛 성공률 : 약 44%(7/16)-약 41%(9/22)
4. 자유투 성공률 : 약 33%(1/3)-50%(5/10)
5. 리바운드 : 26(공격 6)-24(공격 7)
6. 어시스트 : 13-17
7. 턴오버 : 11-10
8. 스틸 : 7-6
9. 블록슛 : 3-3
신한은행과 삼성생명이 맞붙을 때, 변수가 발생했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이 건강 문제로 신한은행과 계약을 해지한 것. 그래서 세컨드 코치였던 이시준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았다. 신한은행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모두 마음을 다잡았다.
마음을 다잡은 신한은행은 초반부터 치고 나갔다. 김진영(177cm, F)과 신이슬(170cm, G)이 공격력을 뽐냈고, 타니무라 리카(185cm, C)와 김지영(170cm, G)의 득점도 나왔다. 여러 선수가 득점하면서, 신한은행은 45-38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신진급 자원인 이두나(172cm, F)도 힘을 보탰다. 그리고 신한은행은 삼성생명과 마지막 줄다리기를 했다.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천신만고 끝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 두 팀 다 1승 4패, 알을 깨고 나갈 팀은?
[삼성생명, 최근 3경기 결과]
1. 2024.11.04. vs 아산 우리은행 (아산이순신체육관) : 65-73 (패)
2. 2024.11.07. vs 인천 신한은행 (인천도원체육관) : 58-66 (패)
3. 2024.11.10. vs 청주 KB (용인실내체육관) : 64-53 (승)
[신한은행, 최근 3경기 결과]
1. 2024.11.03. vs 부천 하나은행 (부천체육관) : 56-70 (패)
2. 2024.11.07. vs 용인 삼성생명 (인천도원체육관) : 66-58 (승)
3. 2024.11.09. vs 부산 BNK (인천도원체육관) : 57-77 (패)
삼성생명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야 첫 승을 신고했다. 배혜윤(183cm, C)이 21점 16리바운드(공격 3) 5스틸 2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이해란(13점 10리바운드 1어시스트)과 키아나 스미스(10점 5어시스트 2리바운드 1블록슛)이 뒤를 받쳤기 때문.
삼성생명에서 원했던 구도가 잘 나왔다. 배혜윤-키아나 스미스(177cm, G)로 이어진 원투펀치가 중심을 잡아주고, 이해란(182cm, F)이 뒤를 받치는 그림이었다. 이주연(171cm, G)과 강유림(175cm, F)의 외곽 화력이 뒷받침된다면, 삼성생명은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첫 승 후 부산 BNK와 만났다. BNK를 끝까지 물고 늘어졌다. 그러나 힘싸움에서 BNK한테 밀렸다. 타니무라 리카(14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만 분투했을 뿐,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해서였다.
물론, 신한은행은 여러 조합을 가동할 수 있다. 그러나 경쟁력을 갖춘 라인업은 부족하다. 그래서 신한은행의 경기력이 대부분의 경기에서 좋지 않았다. 이시준 신한은행 감독대행도 이를 알고 있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위부터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이시준 신한은행 감독대행
[삼성생명, 최근 3경기 결과]
1. 2024.11.04. vs 아산 우리은행 (아산이순신체육관) : 65-73 (패)
2. 2024.11.07. vs 인천 신한은행 (인천도원체육관) : 58-66 (패)
3. 2024.11.10. vs 청주 KB (용인실내체육관) : 64-53 (승)
[신한은행, 최근 3경기 결과]
1. 2024.11.03. vs 부천 하나은행 (부천체육관) : 56-70 (패)
2. 2024.11.07. vs 용인 삼성생명 (인천도원체육관) : 66-58 (승)
3. 2024.11.09. vs 부산 BNK (인천도원체육관) : 57-77 (패)
삼성생명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야 첫 승을 신고했다. 배혜윤(183cm, C)이 21점 16리바운드(공격 3) 5스틸 2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이해란(13점 10리바운드 1어시스트)과 키아나 스미스(10점 5어시스트 2리바운드 1블록슛)이 뒤를 받쳤기 때문.
삼성생명에서 원했던 구도가 잘 나왔다. 배혜윤-키아나 스미스(177cm, G)로 이어진 원투펀치가 중심을 잡아주고, 이해란(182cm, F)이 뒤를 받치는 그림이었다. 이주연(171cm, G)과 강유림(175cm, F)의 외곽 화력이 뒷받침된다면, 삼성생명은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첫 승 후 부산 BNK와 만났다. BNK를 끝까지 물고 늘어졌다. 그러나 힘싸움에서 BNK한테 밀렸다. 타니무라 리카(14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만 분투했을 뿐,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해서였다.
물론, 신한은행은 여러 조합을 가동할 수 있다. 그러나 경쟁력을 갖춘 라인업은 부족하다. 그래서 신한은행의 경기력이 대부분의 경기에서 좋지 않았다. 이시준 신한은행 감독대행도 이를 알고 있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위부터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이시준 신한은행 감독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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