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 맞아 금융시장 거래시간 순연…은행도 1시간 늦게 시작

한지연 기자 2024. 11. 1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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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늘(14일)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등 국내 금융시장의 거래시간이 평소보다 1시간 순연 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반까지로 변경됩니다.

장 개시 전·장 종료 후 시간외시장도 거래시간이 1시간씩 늦춰집니다.

다만 장 종료 후 시간외시장은 거래 개시는 1시간 늦어지지만 마감시간은 저녁 6시로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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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늘(14일)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등 국내 금융시장의 거래시간이 평소보다 1시간 순연 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반까지로 변경됩니다.

장 개시 전·장 종료 후 시간외시장도 거래시간이 1시간씩 늦춰집니다.

다만 장 종료 후 시간외시장은 거래 개시는 1시간 늦어지지만 마감시간은 저녁 6시로 유지됩니다.

시중은행 영업시간도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로 기존보다 1시간씩 늦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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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결혼식장 및 결혼준비대행업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결혼서비스법' 제정을 연내에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법안에는 사업자에 사업 신고 의무를 부여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입니다.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 발생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업체 서비스 세부 가격의 자율공개를 추진하는 한편,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결혼준비대행서비스 계약의 표준 약관 제정도 추진합니다.

사업자가 '스드메 패키지' 등 묶음 상품에 포함된 서비스의 세부 가격을 상세히 설명하도록 규정하고, 계약서에 없는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것을 막는 내용 등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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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내일부터 근로자 연말정산 결과를 가늠할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지난 연말정산 결과와 올해 1∼9월 신용카드 사용액을 토대로 내년 연말정산 예상 세액을 대략 추정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올해 세법 개정안이 통과·확정되지 않아 결혼세액공제, 신용카드 소비 증가분, 전통시장 사용분 공제율 상향 등의 내용은 연말정산 미리보기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한지연 기자 jy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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