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4] 넥슨 ‘환세취호전 온라인’, 원작의 추억 현재적으로 재구성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4. 11. 14. 12: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가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넥슨은 이번 '지스타 2024'에 PC MOBA 배틀로얄 '슈퍼바이브',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 등 4종의 신작 시연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지스타 2024' 시연 버전의 경우 원작을 재구성해 탄생한 '환세취호전 온라인'의 기본 게임 방식을 경험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속도감 넘치는 성장과 손쉬운 게임 플레이…원작 팬을 위한 콘텐츠도 다수
‘환세취호전 온라인’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가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올해 ‘지스타 2024’에는 넥슨, 넷마블, 크래프톤, 웹젠, 그라비티, 하이브IM,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등의 기업이 다수의 신작을 들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넥슨은 이번 ‘지스타 2024’에 PC MOBA 배틀로얄 ‘슈퍼바이브’,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 등 4종의 신작 시연 기회를 제공한다. 영상 출품작으로는 PvPvE 서바이벌 슈터 ‘아크 레이더스’의 신규 트레일러도 선보인다.

이중 ‘환세취호전 온라인’은 인기 고전 게임 ‘환세취호전’ 지식재산권(IP)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작 캐주얼 RPG이다. ‘아타호’, ‘린샹’, ‘스마슈’를 포함한 원작의 대표적인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으며 모바일 플랫폼 기반의 자동 전투 기능으로 쉽고 빠르게 게임 진행이 가능하다. MMORPG 요소를 대거 탑재해 ‘필드 보스’, ‘토벌 던전’, ‘레이드’ 등의 협동 콘텐츠와 ‘무투대회’, ‘미니게임’ 등의 오리지널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환세취호전 온라인’
이번 ‘지스타 2024’ 시연 버전의 경우 원작을 재구성해 탄생한 ‘환세취호전 온라인’의 기본 게임 방식을 경험할 수 있다. 모바일 기기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기존 전투 방식과 성장은 물론 다른 이용자와 함께 협력하는 ‘데드 드래곤’ 보스도 만날 수 있다.

전투의 경우 모바일 기기 특성상 자동으로 진행된다. 주인공 ‘아타호’와 ‘린샹’, ‘스마슈’를 교체하며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성장에 따라 능력치를 강화하는 방식이 얼핏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의 흐름 중 하나인 방치형 RPG 장르를 연구한 느낌도 있다. 캐주얼 RPG를 표방하는 만큼 게임 진행이 속도감이 있고 수월한 것도 특징 중 하나다. 2D 도트 스타일의 비주얼로 원작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유지한 점도 돋보인다.

‘환세취호전 온라인’
시연 버전 기준 임무를 수행하며 바닷가에 이르면 ‘데드 드래곤’도 만날 수 있다. 발견시 ‘배드 드래곤’이라고 이름을 잘 못 말하는 ‘아타호’와 이를 정정하는 ‘린샹’의 대화도 확인할 수 있다. ‘데드 드래곤’의 경우 다른 이용자와 협력해 공략하게 되며 필드보스 버프를 선택해 공략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여타 MMORPG처럼 보스에게 준 피해량에 따라 순위 경쟁도 펼친다. 보스의 광역 공격을 피하기 위해 약간의 수동 조작도 요구된다.
‘환세취호전 온라인’
‘데드 드래곤’을 공략한 이후에는 해변 마을로 이동해 축제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미니게임, 기차부수기, 환세취호전 원작 플레이 등이다. 미니게임의 경우 먹기대회, 마시기대회, 동작수련이 제공된다. 이중 먹기대회는 만두 수가 많은 접시부터 순서대로 화면을 터치해 최대한 많은 수의 만두를 먹는 방식이다. 기차부수기는 말 그대로 제한시간 동안 기차를 공격해 부수는 콘텐츠이고 환세취호전 원작 플레이를 통해서는 최대한 원작의 퀘스트를 따라가는 형태로 재구성한 버전을 즐길 수 있다.

‘환세취호전 온라인’은 ‘바람의 나라: 연’의 개발사 슈퍼캣이 제작했으며 원작 주인공 외에도 NPC 캐릭터들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트라이커 캐릭터의 도움 시스템, 레이드, 문파전 등도 제공할 방침이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테스트도 예고됐다.

Copyright © 매경게임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