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4] 넥슨 ‘프로젝트 오버킬’, ‘던파 뉴 제너레이션’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4. 11. 1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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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가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올해 '지스타 2024'에는 넥슨, 넷마블, 크래프톤, 웹젠, 그라비티, 하이브IM,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등의 기업이 다수의 신작을 들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넥슨은 이번 '지스타 2024'에 PC MOBA 배틀로얄 '슈퍼바이브',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 등 4종의 신작 시연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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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던파’의 액션성 ‘그대로’…3D 그래픽으로 색다른 감각 선사
‘프로젝트 오버킬’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가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올해 ‘지스타 2024’에는 넥슨, 넷마블, 크래프톤, 웹젠, 그라비티, 하이브IM,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등의 기업이 다수의 신작을 들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넥슨은 이번 ‘지스타 2024’에 PC MOBA 배틀로얄 ‘슈퍼바이브’,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 등 4종의 신작 시연 기회를 제공한다. 영상 출품작으로는 PvPvE 서바이벌 슈터 ‘아크 레이더스’의 신규 트레일러도 선보인다.

이중 ‘프로젝트 오버킬’은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개발사 네오플에서 선보이는 차세대 3D 액션 RPG다. ‘던파’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해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으로 제작하고 있다. 언리얼엔진을 활용해 준수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3D 그래픽을 활용해 원작 ‘던파’에서는 불가능했던 액션도 구현했다. 하지만 양손을 키보드에 올려두는 순간 ‘던파’를 계승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개발진은 오랜 기간 축적된 액션 게임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작을 넘어서는 정점의 액션 게임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제작 중이라고 한다.

‘지스타 2024’ 시연 버전의 경우 원작의 친숙한 세계관을 3D 그래픽으로 구현한 액션 전투와 스토리를 따라가며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재미, 난도 높은 2개의 정예 던전 등을 체험 가능하다. 이용자는 ‘웨펀마스터’와 ‘넨마스터’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시나리오 던전과 정예 던전을 즐길 수 있다.

‘프로젝트 오버킬’
‘프로젝트 오버킬’을 한마디로 평가하면 ‘최신의 3D 그래픽을 적용한 새로운 시대의 던전앤파이터’다. 조작부터 진행 방식, 플레이 감각 등 전반적인 요소가 ‘던파’의 느낌이다. 일반 공격과 스킬을 연계한 콤보 공격과 공중 콤보 등 특유의 액션이 그대로 살아있으며 던전의 구조와 내부 스테이지 이동 방식도 그대로다.

여기에 3D 그래픽을 적용해 기존 ‘던파’와는 달리 살짝 과장을 보태 360도 액션을 구현했다. 좌우로만 펼치던 액션 플레이가 더 입체적인 방향으로 가능해진 셈이다.

2D 도트 그래픽과는 다르지만 원작 ‘던파’의 애니메이션풍 비주얼을 섬세한 3D 그래픽으로 구현한 것도 매력 요소다. 전체적인 배경 묘사와 스토리 연출 등에서도 3D 그래픽을 활용한 입체감이 잘 표현됐다. 익숙하지만 새로운 감각, ‘프로젝트 오버킬’이 추구하는 방향성이 느껴졌다.

넥슨에 따르면 ‘프로젝트 오버킬’은 원작의 횡스크롤 액션과 세계관을 이어가면서 3D 그래픽의 전방향 액션 스타일로 전투를 발전시켰다고 한다.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DNF Universe)’의 다중 우주 세계관을 활용해 ‘던전앤파이터’의 14년 전 과거 시점에서 시작하는 모험을 그렸다. 원작 속 반가운 인물들과도 만날 수 있으며 기존 아라드 세계에서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모험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했다. 화사하고 아름다운 ‘엘븐가드’와 웅장하게 구현된 ‘헨돈마이어’ 등 평면으로만 존재하던 원작 세계를 3D 그래픽으로 구현한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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