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APEC 정상회의서 이시바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

정새배 2024. 11. 14. 12: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페루와 브라질 순방길에 오르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14일)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이번 순방 기간 "일본, 베트남, 브루나이, 캐나다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과 양자회담 및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역내 협력관계 심화 및 정상 간 유대관계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페루와 브라질 순방길에 오르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14일)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이번 순방 기간 "일본, 베트남, 브루나이, 캐나다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과 양자회담 및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역내 협력관계 심화 및 정상 간 유대관계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와의 두 번째 회담을 통해 내년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한일관계의 확고한 발전 의지를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끄엉 신임 베트남 주석, 하싸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의 첫 정상회담을 통해 미래지향적 양국관계의 발전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는 안보·방산 및 경제 등의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실은 한편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인 한미일 정상회의와 관련해 "'캠프 데이비드' 합의에 따른 올해 첫 3국 정상회의"라며 "지속적인 3국 협력에 대한 정상 차원의 의지를 재확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이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러북 간 불법 군사협력을 규탄하고,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 수호를 위한 회원국들의 연대와 지지 입장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