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폭력·디지털성범죄 포함 복합피해 지원 전국 11개 시·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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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과 교제폭력, 온·오프라인 성범죄 등 여러 유형의 여성폭력을 복합적으로 겪고 있는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전문가가 개입하는 사업이 내년 11개 시·도로 확대된다.
여성가족부는 14일 올해 5개 시·도에서 하고 있는 여성폭력피해자 광역단위 통합지원사업(이하 통합지원사업) 시행 지역을 내년 11개 지역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합지원사업은 스토킹을 동반한 가정폭력·성폭력 등 중첩적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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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과 교제폭력, 온·오프라인 성범죄 등 여러 유형의 여성폭력을 복합적으로 겪고 있는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전문가가 개입하는 사업이 내년 11개 시·도로 확대된다.
여성가족부는 14일 올해 5개 시·도에서 하고 있는 여성폭력피해자 광역단위 통합지원사업(이하 통합지원사업) 시행 지역을 내년 11개 지역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합지원사업은 스토킹을 동반한 가정폭력·성폭력 등 중첩적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피해자가 여성긴급전화 ‘1366’을 통해 지원을 신청하면, 상담과 의료지원·보호 등 피해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15일 안에 제공하는 방식이다.
여가부는 지난해 부산·경기 등 2개 시·도에서 통합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올해 서울·부산·대전·울산·경기 등으로 사업 범위를 넓혔다. 여가부는 내년도 이 사업 운영기관 11곳을 22일까지 공모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정인선 기자 r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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