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극복추진본부 공동대표단 회의…성과 공유·계획 논의

금준혁 기자 2024. 11. 1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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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는 14일 경제계·금융계·학계·방송계·종교계가 지난 8월 공동으로 출범한 민간 주도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의 공동대표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공동대표단은 경제계의 경총을 비롯해 은행연합회,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각계 대표 5인으로 구성돼 있다.

경제계는 가족친화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함께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고, 중소기업 일·가정 양립 위원회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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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 등 참석자들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일·가정 양립 위원회 출범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 2024.11.13/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4일 경제계·금융계·학계·방송계·종교계가 지난 8월 공동으로 출범한 민간 주도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의 공동대표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공동대표단은 경제계의 경총을 비롯해 은행연합회,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각계 대표 5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리아이 우리미래'라는 슬로건에 따라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 추진할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경제계는 가족친화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함께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고, 중소기업 일·가정 양립 위원회를 출범했다.

또 6개 권역 지자체와 지역소멸대응포럼을 순차적으로 개최 중이며 산업계와 주요 기업이 참여하는 릴레이 챌린지 등을 통해 사회적 인식 제고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향후 부문별 캠페인 진행 시 단일 메시지가 전파될 수 있도록 공동로고 및 이미지를 제작해 활용할 계획이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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