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폐업 소상공인 재기' 예산 확 늘린다…"TF 발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기 위해 내년 예산을 확대하고 지원방안 마련에 나선다.
중기부는 내년 소상공인·자영업자 재기지원 및 사회안전망 강화 방안을 준비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14일 첫 기획 회의(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달까지 소상공인 재기지원 및 사회안전망 확충 방향 등을 구체화하면, 중기부는 TF 논의 결과를 내년 지원사업 등에 반영해 시행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도 재기지원사업 예산 확대
TF 논의결과는 내년 사업에 반영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기 위해 내년 예산을 확대하고 지원방안 마련에 나선다.
중기부는 내년 소상공인·자영업자 재기지원 및 사회안전망 강화 방안을 준비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14일 첫 기획 회의(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간 고금리로 누적된 비용 부담 및 내수 회복 지연 등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은 점을 고려해 정부는 내년도 재기지원사업 예산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또 중기부는 반복적인 폐업과 창업을 일컫는 '회전문 창업'을 줄이고 확실한 재기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구조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공감했다. 이를 위해 '폐업 소상공인의 재기지원·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전문가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켰다.
TF에는 재취업·재도전·사회안전망 분야의 전문가 및 유관부처 정책담당자 등이 참여한다. 내달까지 소상공인 재기지원 및 사회안전망 확충 방향 등을 구체화하면, 중기부는 TF 논의 결과를 내년 지원사업 등에 반영해 시행할 계획이다.
중기부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폐업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효율성을 제고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TF를 구성했고 민·관이 협업해 내년 정책방향을 고민하게 됐다"며 "전문가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폐업 현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jud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