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시리아·레바논 무기 밀수 통로 파괴”…헤즈볼라 “로켓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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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공군이 시리아와 레바논의 무기 밀수 통로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도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 공격을 단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은 텔레그램을 통해 13일(현지시각) 이스라엘 공군이 시리아에서 레바논으로 무기를 밀수하는 데 사용하는 통로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수도 베이루트 지역의 헤즈볼라 무기 저장 시설과 지휘센터 9곳도 파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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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공군이 시리아와 레바논의 무기 밀수 통로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도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 공격을 단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은 텔레그램을 통해 13일(현지시각) 이스라엘 공군이 시리아에서 레바논으로 무기를 밀수하는 데 사용하는 통로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은 무기 밀수를 담당하는 헤즈볼라 부대인 4400부대를 겨냥한 공격의 일환이라고 주장했다. 시리아 국영 사나 통신은 군 소식통을 인용해 시리아와 레바논 국경 도로에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수도 베이루트 지역의 헤즈볼라 무기 저장 시설과 지휘센터 9곳도 파괴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소셜미디어 엑스(X)에 북부 사령부를 방문해 군 지휘관들을 상대로 “페달에서 발을 떼지 않을 것이며, 우리의 전쟁 목표 달성을 포함하지 않는 어떤 조처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쟁 목표에는 헤즈볼라의 무장 해제, 이후 레바논 남부 리타니 강 너머로 몰아내는 것이 포함돼있다고 덧붙였다.
알자지라는 헤즈볼라가 13일 수도 텔아비브의 키리아 기지를 포함해 이스라엘군을 상대로 23건의 공격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 전투에서 군인 6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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