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쇼핑몰 위한 한일 해상특송 출시…"항공보다 저렴"

성시호 기자 2024. 11. 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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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자상거래 사업자가 일본행 배송품을 항공편보다 저렴한 선편(해상)으로 보낼 수 있는 우체국 특송 서비스가 출시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5일 일본행 전자상거래 물량에 '한일 해상특송'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체국이 접수한 물건을 선편으로 운송한 뒤 일본에서 소포로 배달하는 계약고객 전자상거래 전용상품이다.

우본은 한일간 전자상거래 시장이 크게 성장한 데 따라 국내 중소·벤처기업에 친화적인 수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일본우정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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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자상거래 사업자가 일본행 배송품을 항공편보다 저렴한 선편(해상)으로 보낼 수 있는 우체국 특송 서비스가 출시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5일 일본행 전자상거래 물량에 '한일 해상특송'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체국이 접수한 물건을 선편으로 운송한 뒤 일본에서 소포로 배달하는 계약고객 전자상거래 전용상품이다.

주 6회 운항하는 부산항-하카타항 페리 노선을 활용해 배달기간을 접수 후 5일 안팎으로 유지할 수 있고, 요금이 항공특송보다 저렴하다고 우본은 설명했다.

발송은 10㎏ 이하만 가능하다. 일본우정의 일본 내수용 상품 '유팩(~10㎏)'과 '유패킷(~1㎏, 높이 3㎝)'도 이용할 수 있다.

우본은 한일간 전자상거래 시장이 크게 성장한 데 따라 국내 중소·벤처기업에 친화적인 수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일본우정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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