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무시해" 자기 집 거실에 불 지른 20대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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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통화 중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거실에 불을 지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1일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를 받는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 씨는 지난 11일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있는 5층 주택에서 본인 집 거실에 종이상자를 모아 라이터로 방화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부모와 통화하다 무시당하는 느낌을 받아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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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부모가 통화 중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거실에 불을 지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1일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를 받는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 씨는 지난 11일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있는 5층 주택에서 본인 집 거실에 종이상자를 모아 라이터로 방화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부모와 통화하다 무시당하는 느낌을 받아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통화 중이던 A 씨 어머니의 빠른 신고로 소방 당국이 출동해 재산 및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 씨는 보호자 동의로 현재 보호 입원 조치 된 상태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기각됐다고 밝혔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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