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에 울산 보통교부세 증액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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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울산 남갑)이 지난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순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울산시 보통교부세 배정액 증액을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어 그는 "특히 지난 5년간 정부는 울산시로부터 전국 6대 광역시 중 부산 다음으로 많은 국세를 징수했으나, 보통교부세 배정액은 6대 광역시 중 가장 적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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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울산 남갑)이 지난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순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울산시 보통교부세 배정액 증액을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지방교부세 규정은 2006년 이후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지난 5년간 정부는 울산시로부터 전국 6대 광역시 중 부산 다음으로 많은 국세를 징수했으나, 보통교부세 배정액은 6대 광역시 중 가장 적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 실장은 “평소 행안부와 울산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갖고 계신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오늘 주신 내용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하여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면담이 끝난 뒤 김 의원은 “상임위 차원에서도 교부세 관련 사항을 지속 점검해 울산 교부세 홀대론을 반드시 개선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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