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컨티넨탈 GT 스피드’, 美 ‘내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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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모터스는 그랜드 투어러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에 이름을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아일린 팔켄버그-헐 뉴스위크 수석 자동차 에디터는 "대담하고 세련된 벤틀리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는 놀라운 모델이며, 비스포크의 높은 가능성이 이 차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든다"며 "뉴스위크의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 선정된 것은 지난 수년간 벤틀리가 이뤄낸 디자인, 엔지니어링 및 지속가능성의 진전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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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는 이듬해 새로 출시되는 다양한 산업군의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가장 기대되는 제품을 선정한다. 자동차 부문에서는 유망한 출시 예정 모델 중 자동차 팬들과 일반 고객 및 운전자들이 모두 가장 기대하는 신차를 선정한다.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는 782마력(PS)의 시스템 최고출력과 102.0kg.m의 시스템 최대토크를 발휘해 0-100km/h 가속을 3.2초 만에 마무리하며, 335km/h의 최고속도로 달릴 수 있다. WLTP 기준 최대 81km를 순수 전기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4세대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는 지난 6월 공개돼 2025년 고객 인도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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