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일본 수출 시 원산지 증명 간소화

2024. 11. 1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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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기획재정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에 따라 일본과 호주, 뉴질랜드에 수출 시 원산지 증명이 간소화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은 일본에 수출하며 대한상의나 세관에 원산지증명서를 신청해 발급 받아왔던 방식에서 자율증명 방식을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기재부는 이번 합의를 통해 해마다 약 4만 건에 이르던 원산지증명서 발급 부담 등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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