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박스권 머물 듯"…상하이 0.38%↓[Asia오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4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1% 오른 3만8761.02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바클레이스의 칸하리 싱 아시아 자산 전략 책임자는 블룸버그TV를 통해 "지난주 중국 당국은 경기 부양책이 급격한 성장 가속화를 목표로 하지 않을 것이란 신호를 보였기 때문에 중국 증시는 당분간 박스권에 머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1% 오른 3만8761.02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달러 강세로 엔/달러 환율이 155엔대 후반까지 치솟으면서 해외 투자자들의 매입이 주가지수를 떠받쳤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간밤 공화당이 백악관과 상원에 이어 하원도 차지할 것으로 나타나면서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의 재정 확장 정책이 탄력을 얻을 수 있단 전망이 강해지며 달러 강세 흐름은 이어지는 모습이다.
중화권은 약세다.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현재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38% 하락을, 홍콩 항셍지수는 0.78% 하락을 각각 가리키고 있다.
바클레이스의 칸하리 싱 아시아 자산 전략 책임자는 블룸버그TV를 통해 "지난주 중국 당국은 경기 부양책이 급격한 성장 가속화를 목표로 하지 않을 것이란 신호를 보였기 때문에 중국 증시는 당분간 박스권에 머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중국의 재정 부양책은 사전 예방이 아니라 사후 대응일 수 있다"면서 "현재로선 광범위한 달러 강세 테마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아이 셋·아빠 셋' 고딩엄마…이혼+동거소식에 큰아들 "미쳤나 싶었다"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전성기 때 사라진 여가수…"강남 업소 사장과 결혼, 도박으로 재산 날려" - 머니투데이
- 정준하, 유재석과 주먹다짐?…"언성 높아진 건 사실"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김병만도 몰랐던 사망보험 20여개…'수익자'는 전처와 입양 딸 - 머니투데이
- '토막 살인' 양광준의 두 얼굴…"순하고 착했는데" 육사 후배가 쓴 글 - 머니투데이
- 구로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 나가고 '스타필드 빌리지' 온다 - 머니투데이
- "이게 나라냐" vs "이겼다" 법원 앞 희비…놀란 의원들도 이재명 침묵 배웅 - 머니투데이
- 무대 내려오면 세차장 알바…7년차 가수 최대성 "아내에게 죄인" - 머니투데이
- '투자의 달인' 버핏이 애플 판 돈으로 사들인 주식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