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수 전 검찰총장, '공직자 충무공'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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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대 검찰총장과 제61대 법무부 차관을 지낸 김오수 변호사가 최근 '공직자 충무공-이순신의 삶으로부터 배우는 공무원의 길'을 출간했다.
김 변호사는 "충무공의 발자취를 정면으로 마주함으로써 공직자가 나아가야 할 길이 보다 뚜렷해지는 기분이 들었다"며 "이것은 나만이 아닌 수많은 공직자들도 함께 느꼈으면 하는 바람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출간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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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전원 기자 = 제44대 검찰총장과 제61대 법무부 차관을 지낸 김오수 변호사가 최근 '공직자 충무공-이순신의 삶으로부터 배우는 공무원의 길'을 출간했다.
이 책은 김 변호사가 성역과도 같은 '공직자 이순신'의 인생여정을 따라가면서 자신의 공직생활을 돌이켜 보는 내용과 소회를 담고 있다.
책에는 조선시대의 관직과 군사제도를 비롯해 충무공의 공직생활, 운명의 전라좌수사 취임, 왜란에서의 활약, 길고 험난했던 왜군과의 대치, 압송과 투옥, 백의종군, 삼도수군통제사 재임명과 명량해전, 수군 재건과 노량해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변호사는 "충무공의 발자취를 정면으로 마주함으로써 공직자가 나아가야 할 길이 보다 뚜렷해지는 기분이 들었다"며 "이것은 나만이 아닌 수많은 공직자들도 함께 느꼈으면 하는 바람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출간 취지를 밝혔다.
김오수 변호사는 전남 영광군 홍농읍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나와 사법시험에 합격해 제20기 사법연수원생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1994년 인천지검 검사로 임관해 장흥, 서울, 부산, 수원, 광주 등에서 검사와 부장검사, 차장검사, 지청장, 검사장, 법무연수원장, 법무부차관, 검찰총장 등으로 근무했다. 전남대학교 연구석좌교수로 있다가 2024년 5월부터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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