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수능생 일탈 행위 예방…연말까지 '학생 안전 특별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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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학생들의 일탈 행위를 막고 탈선과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학생 안전 특별 기간'을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특별 기간을 운영하는 동안 고3 학생 등에 대한 생활 교육 강화로 일탈 행위 및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학부모와도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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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학생들의 일탈 행위를 막고 탈선과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학생 안전 특별 기간'을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부터 시작하는 특별 기간 동안 음주, 흡연, 폭력, 성폭력 등으로 인한 각종 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분야별 예방 교육 및 안전 교육, 생활 지도를 강화한다는 설명이다.
학교에선 학생의 출결 관리를 철저히 하고, 학생 진로·상담 활동 강화와 심리 안정을 위한 상담 지원에 나선다. 또 조·종례 시간을 활용해 학생 생활 교육을 안내하고, 방과 후 생활 지도도 강화한다.
특히 학생들의 온라인 도박, 마약류 오·남용, 무면허 운전, 보호자 없이 학생들끼리 숙박 시설 이용 등 일탈 행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호자의 세심한 관심과 협조도 당부했다.
수능일인 14일 시험이 끝난 후 저녁에는 지구별 학생생활교육지원단과 교육청을 중심으로 제주경찰청,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시민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 학생 다중 밀집 지역인 제주시청, 연동 및 노형동, 서귀포 동(洞)지역에서 교외 생활 지도도 이뤄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특별 기간을 운영하는 동안 고3 학생 등에 대한 생활 교육 강화로 일탈 행위 및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학부모와도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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