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국립현대미술관, 차세대 크리에이터 발굴 작품 전시회

최지영 기자 2024. 11. 1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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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차세대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다학제 협업을 지원하는 개방형 공모 프로그램 '프로젝트 해시태그'의 올해 창작 결과를 공개한다.

현대차는 15일부터 내년 4월까지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리는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4'에서 선발된 작품을 전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플레잉 아트 메소드'는 게임이 미술관에서 예술로 전시될 때 발생하는 질문들을 전시, 워크숍, 포스터 등 다양한 형태로 구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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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차세대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다학제 협업을 지원하는 개방형 공모 프로그램 ‘프로젝트 해시태그’의 올해 창작 결과를 공개한다.

현대차는 15일부터 내년 4월까지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리는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4’에서 선발된 작품을 전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총 148개 팀이 참가한 올해 공모전에서는 게임이라는 매체를 활용해 현대 사회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담론을 제시한 ‘소망사무국(김래오, 서요한, 서진규, 오새얼, 최준성·위 사진)’과 ‘플레잉 아트 메소드’(조호연, 김용주, 이세옥·아래)가 최종 선정됐다. ‘소망사무국’은 모든 사람의 소망이 이뤄지는 메타버스 세상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개인의 이상과 현실의 차이를 고찰하는 사회 실험적 프로젝트 ‘모두의 소망’을 담았다. 관객은 각자의 소망에 의해 가상의 세계가 유지 혹은 멸망하는 모습을 간접 체험해볼 수 있다. ‘플레잉 아트 메소드’는 게임이 미술관에서 예술로 전시될 때 발생하는 질문들을 전시, 워크숍, 포스터 등 다양한 형태로 구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최지영 기자 goodyoung17@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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