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앙상블 'SMTO 무소음', 런던재즈페스티벌서 무대

박원희 2024. 11. 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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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광, 굉굉'은 가야금·태평소 등 전통 국악기와 기타·드럼 등을 결합해 시민들의 휴식·축제 공간인 광장의 소리를 빚어낸 작품이다.

'싱크 넥스트 24'를 통해 전자음악과 미디어아트, 국악을 결합한 음악을 선보인 밴드 '64크사나'(64ksana)는 캐나다 국제공연예술마켓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은 조선 시대 문화공간으로 유명했던 필운대에서의 풍류를 극으로 꾸민 작품으로 조선 후기의 가곡·가사·시조·판소리·단가 등의 풍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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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풍류극 '필운대풍류 3' 20∼21일 무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관현악의 재배치' 29일 공연
앙상블 'SMTO 무소음', 런던재즈페스티벌서 무대 [세종문화회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무소음', 런던재즈페스티벌서 무대 = 세종문화회관은 젊은 예술가들의 앙상블 '서울시국악관현악단(SMTO) 무소음'이 오는 15일 'EFG 런던재즈페스티벌'이 열리는 영국 런던 사우스뱅크 센터에서 '광광, 굉굉'을 공연한다고 14일 밝혔다.

'광광, 굉굉'은 가야금·태평소 등 전통 국악기와 기타·드럼 등을 결합해 시민들의 휴식·축제 공간인 광장의 소리를 빚어낸 작품이다. 동시대 가장 주목받는 예술가들의 공연을 선보인 세종문화회관의 프로그램 '싱크 넥스트 24'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싱크 넥스트 24'를 통해 전자음악과 미디어아트, 국악을 결합한 음악을 선보인 밴드 '64크사나'(64ksana)는 캐나다 국제공연예술마켓 무대에 오른다.

'필운대풍류' [국립국악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풍류극 '필운대풍류 3', 국립국악원서 공연 = 풍류극 '필운대풍류'의 세 번째 무대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국립국악원 우면당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은 조선 시대 문화공간으로 유명했던 필운대에서의 풍류를 극으로 꾸민 작품으로 조선 후기의 가곡·가사·시조·판소리·단가 등의 풍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관현악의 재배치' [세종문화회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서울시국악관현악단 '관현악의 재배치' 29일 공연 = 지휘자 최수열과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국악관현악의 재배치'를 공연한다.

이들은 작곡가 김택수의 타악 협주곡 '소리-모리-놀이'와 '어스름', 정일련이 작곡한 '센터'(CENTRE)를 통해 국악관현악에 대한 현대적 해석을 시도한다.

플루티스트 최나경, 타악기 연주자 최소리도 함께 해 새로운 음향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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