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 "희망의 논산을 시민들께 선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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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논산시민과의 대화가 지난 13일 논산시 국민체육센터 3층에서 행사장을 가득 메운 시민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시민들이 제안한 안건 및 희망사항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시민들에게 돌아갈 혜택, 국방미래연구센터 건립을 위한 협약 이후의 추진사항, 기업유치 및 지원정책, 강경젓갈김치축제 제안, 광석면 스마트축산양돈단지 추진방안, 향후 사업추진을 위한 논산시 재정상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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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2024 논산시민과의 대화가 지난 13일 논산시 국민체육센터 3층에서 행사장을 가득 메운 시민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민선8기 반환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의 성과 보고와 향후 미래 비전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23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안된 건의사항에 대한 결과 보고에 이어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시는 지난해 제안된 9가지 건의사항 중 △청년들의 논산 정착 지원 △방산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인프라부족 해결 △어르신 회관 어르신 식사 지원 △산업공단 환경오염 및 악취관리 등 4가지는 추진 완료됐으며 △양촌곶감특구 활성화 △논산시 실내체육관건립 △지역 내 불법현수막 처리 방안 △노후된 법원 및 경찰청사 이전 등 4건은 추진 중이다. 추진 불가 사업 1건에 대해서는 법적 제한구간으로 추진이 어려움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이해와 양해를 구했다.
이어 논산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 혁신 정책 등에 대해 백성현 시장이 설명하고, 이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에 직접 답하는 대화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지역의 최대 현안인 2025년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와 2027 논산세계딸기엑스포의 성공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난 2년 4개월의 창조와 혁신의 행정으로 논산의 많은 변화를 이끌어 냈다"며 "오로지 논산시와 논산시민을 위해서 끊임없는 변화와 발전을 통해서 소멸이 아니라 부흥의 도시로 논산을 키워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논산의 가치와 위상이 높아지면서 전국을 넘어 세계에서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며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국방 관련 성과를 연달아 거두고 있고, 농업수익 3원칙 등 획기적인 전략을 통해 논산 농업의 가치를 올리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논산은 대한민국 첨단국방군수산업의 메카로서, 그리고 강한 농업, 잘사는 농촌으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국방군수산업을 바탕으로 지역의 먹거리, 살거리를 만들어 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젊은 청년들을 유입함으로써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내일이 더 기대되는 희망의 논산을 시민 여러분에게 선물하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자 책임"이라며 "살 만한 가치가 있고, 논산에 산다는 것에 자부심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미래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새로운 논산, 변화와 혁신의 논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민들이 제안한 안건 및 희망사항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시민들에게 돌아갈 혜택, 국방미래연구센터 건립을 위한 협약 이후의 추진사항, 기업유치 및 지원정책, 강경젓갈김치축제 제안, 광석면 스마트축산양돈단지 추진방안, 향후 사업추진을 위한 논산시 재정상황 등이다.
시는 면밀한 검토를 통해 최대한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충남 #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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