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서명 운동 실시' 태권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목표

신예별 인턴기자 2024. 11. 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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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평화연맹과 미라클시티월드그룹(총재 송진호)은 대한민국 태권도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목표로 전국민 전자서명 운동을 지난 13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전국민 전자서명 운동은 2025년 7월 25일까지 진행되며, 태권도는 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세계유산위원회의 2026년 제48차 회의에서 공식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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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전국민 전자서명 운동 포스터. 사진┃미라클시티월드그룹

[STN뉴스] 신예별 인턴기자 = 세계태권도평화연맹과 미라클시티월드그룹(총재 송진호)은 대한민국 태권도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목표로 전국민 전자서명 운동을 지난 13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전국민 전자서명 운동은 2025년 7월 25일까지 진행되며, 태권도는 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세계유산위원회의 2026년 제48차 회의에서 공식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태권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이자 문화로 전 세계 214개국, 약 2억 명의 태권도 수련자가 있는 세계적인 무예이다.

이번 전국민 전자서명 운동은 태권도의 세계적 가치와 문화적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전 세계인의 동참을 촉구하며, 태권도가 인류 공통의 유산으로 인정받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다.

태권도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운동은 명예총재 김난재, 총재 송진호, 대표회장 김덕근, 사무총장 이병철, 자문위원장 정창덕, 운영위원 강병원, 상임부회장 문재일, 총무이사 원점조를 비롯한 18명의 전국시도대표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한 대표들은 서울특별시 안재윤, 경기도 공창릉, 인천광역시 서광수, 강원특별자치도 이호길, 세종특별자치도 김성수, 대전광역시 고영훈, 충청남도 이준우, 충청북도 김태훈, 경상북도 강재곤, 경상남도 문재일, 전북특별자치도 진재석, 전라남도 박경환, 전남순천 장계주, 부산광역시 강정길, 울산광역시 박승원, 대구광역시 김태락, 광주광역시 이동원, 제주특별자치도 정유보가 포함된다.

이번 유네스코 등재 운동은 태권도가 지닌 고유의 정신과 철학, 역사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또한, 이는 태권도인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진호 총재는 "태권도의 유네스코 등재는 전 세계에 태권도가 지닌 긍정적인 메시지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전 세계의 태권도인들이 힘을 합쳐 이번 운동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전자서명 운동은 태권도를 세계문화유산으로 인정받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운동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STN뉴스=신예별 인턴기자

yestar0203@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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