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 부산 개최

부산=조원진 기자 2024. 11. 1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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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INC-5)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부산에서 열린다.

마지막 5차 회의가 열린 부산에서는 170여 개 유엔 회원국 정부대표단과 유관 국제기구, 환경 전문가 등 4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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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여개 유엔회원국 정부대표단 4000명 참석
플라스틱 오염 심각성 논의···대책 마련 예정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서울경제]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INC-5)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부산에서 열린다.

이 위원회는 유엔 산하 환경 부문 최고의 의사결정기구인 유엔환경총회(UNEA) 결의에 따라 플라스틱 오염에 관한 구속력이 있는 국제협약을 위해 조직된 정부 간 협상 기구다.

INC-5는 2022년 11월 우루과이 푼타델에스테에서 개최된 1차 회의를 시작으로 프랑스 파리·케냐 나이로비·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렸다. 마지막 5차 회의가 열린 부산에서는 170여 개 유엔 회원국 정부대표단과 유관 국제기구, 환경 전문가 등 4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한다.

부산시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 관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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