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고암 이응노 탄생 12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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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과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오는 20일 이응노생가기념관 중앙홀에서 학술 심포지엄 '고암 이응노의 작품 세계와 지역성 모색'을 개최한다.
고암의 고향 생가터에 자리한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과 이응노미술관, 이응노연구소가 소속된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은 협약을 통해 고암의 폭넓은 예술 세계를 미학적·사회적 측면에서 심도 있게 조명하며 연구 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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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과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오는 20일 이응노생가기념관 중앙홀에서 학술 심포지엄 '고암 이응노의 작품 세계와 지역성 모색'을 개최한다.
2024년은 고암 탄생 1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지난 1월 홍성군과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은 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고암의 고향 생가터에 자리한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과 이응노미술관, 이응노연구소가 소속된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은 협약을 통해 고암의 폭넓은 예술 세계를 미학적·사회적 측면에서 심도 있게 조명하며 연구 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고암의 작품세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할 예정이다.
특히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한 미술사적 연구와 함께 고암의 예술적 뿌리가 된 고향 홍성과의 연계성을 집중 조명한다.
심포지엄은 총 2부로 구성되며, 제1부에서는 황효순 이응노연구소 소장과 이안나 명지대 소속 독립연구자가 발표에 참여해 고암의 작품 세계를 탐구한다.
제2부에서는 김경수 청운대 교수와 황선익 내포조형예술연구소 소장이 지역학적 연구를 통해 홍성과 이응노의 집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심포지엄 말미에는 장경희 한서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이 진행되어 모든 발제자와 질의자가 참여하는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김태기 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고암의 작품 세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 기관의 업무협약 이후 첫 공동 학술행사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 #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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