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하와이·인하공원 준공

인천=안재균 기자 2024. 11. 1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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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가 최근 개교 70주년을 맞아 '하와이·인하공원'을 준공했다고 14일 밝혔다.

하와이·인하공원은 인하대의 역사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하고, 조형물 주변을 공원화해 인천 시민과 학생들이 자유롭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인하대는 하와이 이주 50주년을 기념해 1954년 인하공과대학이라는 이름으로 개교했다.

외곽 조형물 7개는 개교 70주년인 인하대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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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주년 상징 조형물 제작 및 주변 공원화
공과대부터 과거·현재·미래의 인하대 모습
인하대학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하와이·인하공원’ 준공식을 열었다. 사진제공=인하대학교
[서울경제]

인하대학교가 최근 개교 70주년을 맞아 ‘하와이·인하공원’을 준공했다고 14일 밝혔다.

하와이·인하공원은 인하대의 역사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하고, 조형물 주변을 공원화해 인천 시민과 학생들이 자유롭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조형물은 밀알(씨앗)의 형태로 만들어졌다. 밀알은 하와이 교포들의 교육보국의 염원을 상징한다. 하와이 교포들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인하대 설립에 성금 15만 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 밀알 모양의 조형물은 총 12개로 구성됐다. 중앙 조형물 5개는 하와이 이주 50주년을 의미한다. 인하대는 하와이 이주 50주년을 기념해 1954년 인하공과대학이라는 이름으로 개교했다. 외곽 조형물 7개는 개교 70주년인 인하대를 상징한다.

인천=안재균 기자 aj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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