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예술관 '로비음악회' 1000회 맞아…오늘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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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째 울산 지역민을 위해 이어져 온 '로비음악회'가 1000회를 맞았다.
현대예술관은 14일 1천 회를 맞아 저녁 6시 현대예술관 로비에서 감사 무대를 열고, 동구 지역 유일 초등 오케스트라 '서부관악부'가 출연해 기념 행사를 가진다.
현대예술관의 대표 메세나 프로그램인 '로비음악회'는 HD현대중공업이 2001년부터 연주 기회가 부족한 지역 예술인에게 무대와 장비를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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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23년째 울산 지역민을 위해 이어져 온 '로비음악회'가 1000회를 맞았다.
현대예술관은 14일 1천 회를 맞아 저녁 6시 현대예술관 로비에서 감사 무대를 열고, 동구 지역 유일 초등 오케스트라 '서부관악부'가 출연해 기념 행사를 가진다.
현대예술관의 대표 메세나 프로그램인 '로비음악회'는 HD현대중공업이 2001년부터 연주 기회가 부족한 지역 예술인에게 무대와 장비를 지원해 왔다.
무대경험이 소중한 아마추어 음악인과 지역민들에게 '음악이라는 교집합으로 '만남의 장'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2021년부터 2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 라이브(비대면)로 로비음악회를 진행했는데, 매회 평균 1천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로비음악회는 울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출연할 수 있으며, 내년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내달 12월 현대예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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